심리학
프로이트와 종교
SuperFineToe
2012. 11. 28. 17:50
신경증환자가 수면의례에 집착하는 것처럼 종교인은 종교의례에 집착함으로써 '평안'을 누리려고 할 수 있다는 통찰을 알려 준 책이다. 또한 神표상은 한 사람의 어린 시절 어떤 경험을 했는가에 따라 영향을 받는 다는 것도 흥미로왔다. 기독교인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. 이걸 읽고 알아 들을 만한 기독교인 이라면 사람이 되는 것이 종교인이 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. 물론 한 사람이 되는 것이 한 종교인이 되는 것 보다 더 어렵겠지만...